15일 시흥경찰서와 자율방범대 관계자들이 합동 순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흥경찰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시흥경찰서(총경 이재술)가 15일 자율방범대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순찰대가 범죄없는 깨끗한 우리동네를 만들기 위해 은행동 상업단지 및 신천동, 대야동 등 범죄취약지역 순찰을 합동으로 실시했다.

특히 시흥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 소속 각 지대 방범대원 200여 명이 참석해 시흥경찰서 및 신천권역 지역경찰들과 함께 순찰을 실시함으로써 사전에 범죄를 예방하고 지역체감안전도와 주민 신뢰도를 향상시켰다.

당초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모인 이번 캠페인은 4개조로 나눠 합동순찰이 진행됐다.

순찰대원들은 은행동 일대 상업단지와 유동인구가 많은 삼미시장 일대 문화의거리 등을 돌며 순찰활동을 펼쳤다.

또 자율방범대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협력치안 활성화 유공자 4명에 대해 시흥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합동순찰에 참여한 자율방범연합총대장 김정환은 “경찰과 함께 범죄예방 활동을 하는 것이 매우 의미있다”며 “앞으로 시흥경찰서와 함께 범죄없는 깨끗한 우리동네 만들기를 위해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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