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수 자유한국당 경기도의원 후보(고양시 마두1.2동 정발산동 일산2동) 등 자유한국당 소속 고양시 출마자들이 경의선 일산역에서 선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택수 선거캠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택수 자유한국당 경기도의원 후보(고양시 마두1.2동 정발산동 일산2동)는 지난 12일 오후 고양시 마두동 754번지 세경빌딩 지하주차장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후보가 마련한 선거사무소는 지하주차장에 연결된 2평 남짓한 창고로 평소 폐자재가 쌓여있던 곳을 현대식으로 리모델링한 사무공간이다.

이 후보는 “일산신도시가 입주한 지 23년이 넘어서다 보니 대부분의 상가건물이 낡고 노후화됐으나 버려둔 공간도 쓸모 있게 고치고 가꾸면 훌륭한 사무실로 탈바꿈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1995년 호수공원 개장에 즈음해 일산신도시에 처음 입주한 뒤 런던유학과 뉴욕 파견근무를 제외하고 줄곧 일산신도시에 살았다”며 “도의원에 당선되면 격자형 도시구조인 서울 강남과 비슷한 가치를 지닌 통일거점도시로 거듭 나는데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택수 후보는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경영학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런던정경대(LSE)에서 도시계획학 석사, 한양대 도시대학원에서 도시공학박사를 취득한 문과와 이과 융복합 도시전문가로 매일경제신문 취재기자로서 19년간 근무한 뒤 한미파슨스(현 한미글로벌)와 한양건설, 우평코리아 등 대형 건설사업관리 전문회사에서 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야촌 주택건설 부사장,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 특임 교수를 맡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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