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영남이공대학교(총장 박재훈)는 싸이버원과 산학협력 협약식을 15일 오전 영남이공대학교 본관 9층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싸이버원은 국내 대표 정보보안서비스 업체로 보안관제와 보안컨설팅 등 통합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는 회사로 주요 정부기관 및 금융회사, 대학, 항공사, 대형 인터넷 쇼핑몰 등의 정보보안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2005년 12명의 직원으로 설립이후 매년 흑자 경영을 나타내며, 현재는 250여명의 보안기술자가 근무하는 벤처 중소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영남이공대학교 박만교 부총장을 비롯해 사이버보안과 김정삼학과장, 이종락 교수 등 관련 학과 교수가 참석했으며, 최근의 이슈인 랜섬웨어와 가상화페 해킹 사건 등 다양한 정보 보안 관련 이슈에 대해 논의 했다.
영남이공대학교 박만교 부총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대표 정보보안 회사와 우리학교가 함께 성장하길 기대하며, 특히 우리 학교 학생들의 실무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협력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싸이버원 육동현 대표는 “향후 정보 보안 분야의 고급 인력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에서 영남이공대학교의 보안 인재 양성에 적극 동참 할 계획이며, 실질적인 상호간의 도움과 협조로 동반성장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 사이버보안과는 지난 14일 정보보안 컨설팅, 교육 전문 기관 씨드젠과 산학협력을 맺는 등 국내 정보보안 기업과의 폭넓은 협력으로 실무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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