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합동훈련 모습 (일산소방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일산소방서(서장 이봉영)는 14일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기간 중, 고양시 엠블호텔 고양에서 고양시, 경찰서 및 건물 자위소방대 50여명 함께 다중이용시설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다중이용시설의 복잡한 구조로 인해 화재발생시 초기진압이 어렵고 대형 참사가 우려됨에 따라 관계인 및 종사자의 화재 초기 대응능력 제고와 화재진압기술 숙달, 시민의 비상대피 훈련 등을 위해 실시됐다.

특히 출동단계부터 마지막 인명수색 단계까지 전 대원이 실전 화재출동과 동일하게 무전교신을 통해 상황을 전파, 통보, 보고하면서 상호간 유기적인 소방력 운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소방합동훈련 모습 (일산소방서)

한편 훈련은 건물 자위소방대에 의한 화재통보, 피난유도, 초기진압을 시작으로 소방대원의 인명구조 및 방수포를 사용한 고층 화재진압 순서로 진행됐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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