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미영 관장, 박홍식 학과장. (대구한의대학교)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 다문화복지한국어학과(학과장 박홍식)는 미래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다문화여성의 우수인재 양성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이미영)와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1일 오후 대구한의대 한의학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박홍식 학과장과 이미영 관장,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 소개 및 협약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다문화학생들의 취업 지원 및 알선 협력, 다문화여성 취업 사업 및 프로그램 운영 협력, 출판물, 도서, 교육자료 정보 협력, 다문화여성 가정 관련 사항 협력, 기타 상호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 이후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는 다문화복지한국어학과에 재학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을 위한 구직표를 작성했으며, 취업상담사들이 4학년을 대상으로 취업면접을 가졌다.

박홍식 학과장은 “다문화여성들이 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학과 교육뿐만 아니라 취업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한의대 박홍식 학과장, 정구은 교수,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 이미영 관장, 이재화 대구시의원 등이 참석해 양 기관의 협력과 지원을 다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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