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보건소가 이달 1일부터 7월까지 관내 고등학교 3개교를 대상으로 건강한 학교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청소년의 건강증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건강한 학교 만들기 프로그램은 흡연 청소년을 대상으로 흡연의 폐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스스로 금연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금연실천 지원을 통해 청소년기에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도해 건강증진과 청소년 흡연율을 감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관내 고등학교 3개교(안천고등학교, 제일고등학교, 한방고등학교)의 흡연학생들을 대상으로 해당 학교를 직접 방문해 금연상담사의 금연클리닉 등록 및 상담, 금연전문강사와 심리상담사의 금연교육 및 상담, 이미지 메이킹 교육, 운동 등 8주간 다양한 금연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그밖에 니코틴 의존도 검사와 체내 일산화탄소 측정, 소변검사 등을 통해 흡연상태를 파악하고 개별상담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또 6개월간 지속적으로 지도, 관리할 계획으로 금연에 성공한 학생에게는 수료식과 함께 금연성공 기념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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