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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유근기 더불어민주당 곡성군수 후보는 13일 “아름답고 깨끗한 지역 환경을 보존하는 일은 우리의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유산을 지키는 일이다”며 ‘자연과 사람이 우선하는 환경정책’을 발표했다.

유 후보는 이 날 보도자료를 통해 “오곡면 오지리 일원 국가지정 침실습지 주변 지역에 ‘섬진강 에코센터’를 건립해 지역 최고의 자산인 섬진강 생태 보전을 위한 다양한 콘테츠로 구성하겠다”며 “축산분뇨 자원화센터 건립 및 마을 근접축사 악취 민원의 적극적인 해결을 통해 고질적인 축사 악취제거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ICT 기반의 환경감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비롯해 각종 환경 오염원, 오염물질, 오염시설 신고 및 감시 시스템, 환경에 관한 군민 청원제도를 신설하겠다”고 덧붙였다.

유근기 후보는 특히 “새로 신설되는 환경에 관한 군민청원제도 등을 통해 군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전문가와 주변 주민이 참여하는 (주)가이야에너지 환경오염 실태조사를 실시해 군민의 합의를 전제로 위법여부 시에는 허가취소 또는 군 예산으로 회사를 매입하고 오염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다른 용도로 전환해 위탁운영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며 “군민의 의견을 존중해 우리 군이 환경오염원으로부터 노출되지 않는 청정한 자연환경을 보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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