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수성대학교가 MCN(Multi Channel Network·1인 미디어)산업의 크리에이티브(1인 방송 창작자)를 집중 양성 한다.
수성대학교 김선순 총장과 베트남 국영방송국인 VTV 황녹환(HOANG NGOC HUAN)회장은 10일 젬마관에서 ‘MCN산업 육성 및 인력양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양측은 이에 따라 올 하반기 중으로 베트남 1인미디어 크리에이티브 지원자 50~60여명을 수성대에 파견, MCN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이를 동남아지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수성대는 이를 위해 4차산업혁명 및 뷰티산업 관련 학과와 기업지원 플랫폼인 MBLC(Medical Beauty Leader Center)를 다음달 1일 오픈하고, VR콘텐츠과 등 4차산업혁명 관련 학과를 중심으로 MCN 크리에이티브들을 본격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또 MCN업계의 스타 크리에이티브들과 협업, 현장 중심의 교육 커리큘럼도 마련한다.
수성대는 최근 고용노동부의 ‘1인미디어 양성 사업’에 선정, 다음달 20여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MCN교육에 들어간다.
수성대는 이에앞서 베트남 등 동남아지역 국가들과 MCN산업 관련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5월 ‘한-베트남 의료뷰티관광산업교류전’ 대규모 개최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해 왔다.
베트남 국영방송국인 VTV는 동남아지역도 방송은 물론 상품유통 등에서도 모바일 커머스 중심으로 급격히 변화함에 따라 MCN산업에 진출 계획을 수립하고, 수성대 등 교육기관과 한류콘텐츠 유통기관, K-뷰티 기업 등과 협약을 맺기 위해 회장 등 방문단을 구성 지난 9일 입국했다.
VTV 관계자들은 협약식에 앞서 베트남 유학생 등 외국인 학생들의 공연 및 수성대 MBLC센터, 다목적강당, 숲속운동장 등 대학시설 투어도 실시했다.
김선순총장은 “MCN산업은 관광, 엔터테인먼트, 뷰티 등 서비스산업은 물론 상품유통에도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기간산업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중요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베트남 등 동남아지역 1인미디어 크리에이티브들을 집중 육성하면 한류콘텐츠의 확산과 우리 기업들의 동남아진출 지원은 물론 우리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에 상당한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