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홍덕률 전 총장이 대구시 교육감 출마로 공석이 된 대구대 제12대 총장후보 선거에서 결선투표까지 가는 끝에 김상호 창조융합학부 교수(사진)가 차기 총장후보로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는 유권자 686명(교원 470명, 직원 216명)의 92%인 교원 428명과 직원 20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1차 투표기준)

6명의 후보자가 출마한 이번 대구대 직선 총장 선거에서 1차 투표에서 유효투표수(512표)의 과반수를 얻지 못해 1,2위 득표를 얻은 김상호 후보(41.5%, 212.53표)와 최철영 후보(25.9%, 132.47표)가 2차 결선투표를 치렀다.

결선(2차) 투표에서 김상호 후보는 유효투표수(429표) 270표(62.9%)를 얻어 2위인 최철영 후보를 111표 차이로 앞서 대구대 총장 후보자로 당선됐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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