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우찬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정숙) Wee센터는 지난 9일 김천역 광장에서 김천 관내 학생, 학부모 150여명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 및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한 ‘학업중단 예방의 날’ 캠페인 및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학업중단 예방의 날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운영되며 김천교육지원청, 김천경찰서,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맞춤형 상담 서비스 제공 및 학업중단숙려제(New-Start프로그램) 홍보를 통해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발굴하고 학업 복귀를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번 행사에는 5월 스승의 날을 맞이해 기념 카드에 감사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카네이션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선생님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고 학교생활의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 홍보를 위한 리플렛과 홍보물품 전달, ‘친구야, 학교가자’ 퀴즈 이벤트, 간이 심리검사 등 활발한 아웃리치 활동을 전개했다.

김천교육지원청 정진표 교육지원과장은 “스승의 날을 맞아 감사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관내 청소년들의 학교적응력 향상과 더불어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행복 김천교육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우찬 기자, chan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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