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자력본부 전경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는 원자력안전위원회로 부터 재가동 승인을 받은 한울원전 2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를 10일 오후 6시 7분에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한울원전 2호기는 지난 2017년 11월 24일 제21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해 정비기간 168일 동안 연료 교체, 격납건물 라이너플레이트 보수 및 원자로냉각재 펌프 정비 등 각종 기기 예방정비와 설비개선을 시행했다.

또한, 원자력안전법과 전기 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했다.

한편, 한울원전 2호기는 오는 12일 밤 10시경 100%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