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소건소가 만성질환 및 낙상예방을 위한 스트레칭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포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김포시보건소(소장 황순미)가 구래동 호수마을 5단지 경로당에서 독거노인 등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나눔! 건강플러스!’를 운영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지난 1일 기초건강관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및 건강 상담을 시작으로 8일에는 만성질환 및 낙상예방을 위한 스트레칭교육을 실시했다.

향후 치매선별검사와 예방교육, 구강보건교육, 영양교육 및 간식 만들기, 사회성 증진을 위한 게임 등 총 8주간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이 계획돼 있다.

평소 혼자 외롭게 생활하는 독거노인은 우울과 자살 위험성이 매우 높으며 건강관리는 물론 사회적 관계형성 등 모든 분야에서 취약한 것으로 조사 되고 있다.

행복나눔! 건강플러스!는 어르신들의 우울감 감소와 자존감 향상 근력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참여를 통한 사회활동 증진으로 삶의 의욕을 고취 시키고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순미 김포시보건소 소장은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보건교육을 제공하고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즐겁고 건강한 노후의 삶이 되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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