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영남대병원(병원장 윤성수)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병원 환우 및 내원객 등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올해도 병원 간호사들의 모임‘백영회’가 오전 9시부터 병원 1층 로비에서 병원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감사떡을 나눠드리며 빠른 쾌유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매년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시작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는 의료진과 환우가 서로 덕담과 함께 따뜻한 인사를 나눔으로써 현재는 영남대병원의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행사에서 송시연 부원장은 “매년 어버이날을 맞이해 우리 병원을 방문하는 내원객과 환우들에게 조금이라도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버이날에 사랑이 담긴 카네이션과 작은 선물을 준비하여 사랑이 넘치는 병원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병원은 지난 3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마술쇼, 페이스페인팅 등 어린이날 행사를 소아병동(본관 4층)에서 진행한 바 있다.

더불어, 영남대병원은 5월 가정의 달과 함께 영남대의료원 개원 39주년을 맞이하는 달인만큼 가족사랑음악회, 개원기념음악회, 북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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