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농업기술센터가 벼 대체 하계 사료작물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보령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보령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8일 한우·낙농 농가 30여명을 대상으로 하계 사료작물인 옥수수 등의 품종을 소개하고 화판을 활용한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한우, 젖소) 사육의 절반을 차지하는 사료비를 감소하고 축산물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양질의 조사료 재배 확산을 권장하기 위한 것으로 논을 이용한 벼 대체 하계사료작물 재배 안내로 돌파구를 찾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또한 농가를 방문해 1.59ha의 면적에 옥수수 점파 시연을 하고 사료작물 파종 및 수확장비 전시도 가졌다.

파종 시연에 참여한 농가들은 벼 대체 사료작물의 가치와 특성을 배우는 한편 사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새로운 시각이 열렸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 충청남도농업기술원과 함께 벼 대체 사료작물 수확 연시회를 개최하며 축산 관계자들의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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