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서구가 ‘2018년 주민주도의 좋은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을 수행할 단체를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사업은 지난 4월 총92개 단체가 신청해 서구마을만들기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65개 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올 해 주민주도의 좋은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은 7개 분야로 나눠 선정된 단체에는 총2억300여 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웃사촌 모임 등 공동체형성을 위해 200만원 이내로 지원하고 마을·아파트 공동체활성화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2000만원 이내로 공동체의 역량에 따라 차등지원한다.

선정된 단체는 각 단체별 통보된 부서 검토의견서를 바탕으로 실행계획서를 오는 30일까지 제출해야 하며 회계교육, 약정식을 거쳐 6월 말부터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서구 관계자는 “올 해 공모사업은 사전 교육 및 컨설팅 등을 토대로 내실 있는 계획 및 성장잠재력이 있는 마을계획이 다수 접수돼 다양한 마을활동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업계획서 보완컨설팅, 주민역량강화교육, 우수사례 공유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8년 주민주도의 좋은마을만들기 공모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구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또는 서구 주민자치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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