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이운식 후보)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이운식 前 경북도의원은 8일 오후 오는 6.13 지방선거 경북도의원 상주시 제1선거구에 무소속 후보로 출마 등록을 마쳤다.

전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던 이운식 후보는 당초 상주시장 출마를 계획했으나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성공 개최 등을 위한 뒤늦은 경북도의원 사퇴로 자유한국당 공천에서 탈락했다.

이운식 후보는"공천이후 많은 고민을 하던 중 상주의 발전을 위해 상주를 사랑하는 마음에 변함이 없으면 도의원에 재도전해 상주 발전에 보탬이 되는 역할을 해 달라는 시민들과 지지자들의 끊임없는 요청에 다시 경북도의원으로 출마 결심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지난 4년동안 도의원으로서 상주 발전을 위해 못 다한 일을 꼭 해보고 싶다"며"경북대 상주캠퍼스 이전과 함께 축산 바이오 전공특화 약속이행, 상주시의 요구를 관철한 완벽한 농업기술원 준공, 경천대 관광벨트 구축으로 머무는 관광상주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주요 공약을 내놨다.

한편 경북도의원 상주시 제1선거구 자유한국당 공천은 남영숙 예비후보(전상주시의원)가 민병조 예비후보와의 경선에서 근소한 차이로 공천장을 거머 쥐었으나, 이운식 후보의 등장으로 피 말리는 싸움이 예상된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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