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는 다양한 도시농업 공동체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며 도시텃밭 활동에 관한 다양한 공유를 진행하고자 도시농업 텃밭 상담소를 운영한다.
도시농업 텃밭 상담소는 배곧문화복합부지의 시민공동체텃밭과 함줄도시농업공원 시민공동체텃밭에서 진행된다.
상담소 운영은 오는 19일부터 11월 24일까지 총 45회를 진행하며 텃밭관리 3개 운영 단체별 각각 15회씩 월 2회다.
도시농부상담은 텃밭 운영상 발생되는 다양한 문제점 해결과 텃밭에서 생산되는 농작물을 활용한 요리 소개 및 요리교육 지원, 친환경 유기농 약재 만들기 등으로 이뤄지며 시흥시민 누구나 상담 받을 수 있다.
임동권 시흥시생명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농업 텃밭 상담소 운영을 통해 초보 농부들에게 텃밭 기본교육을 제공해 생명농업에 대한 인식변화와 도시지역 공동체의 회복 그리고 도시농업 활성화를 통한 새로운 녹색성장 산업으로의 육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텃밭 상담소에는 2018년 생명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 수료 후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시흥시 도시농업협동조합 전문 강사들이 배치된다.
강사들은 작물생육 상태 등을 확인하고 직접 처방하는 등 도시텃밭 운영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하며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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