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군산시장 예비후보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강임준 민주당 군산시장 예비후보가 노인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강 예비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금의 어르신 세대는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주역이며, 오늘날 풍족한 사회를 가꾸어 온 장본인이자 우리 모두의 부모”라면서 “당연히 우리 사회가 이 분들에게 복지 확대로 예우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노후 생활을 행복하고 당당하게 영위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주거 복지와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일자리 복지를 위해 △노인 전용 공공임대아파트 건립 △노인 일자리 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현실적 문제 중 하나가 경제적 자립인 만큼 기존의 공공일자리 제공과 같은 단기성 일자리가 아닌 직업으로서 장기적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노인 일자리 창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노인 일자리 지원센터를 설립해 정책을 수립·추진하고, 민간분야 부분에서는 노인창업기업을 매년 10곳씩 선정해 1년간 자금 지원 및 경영컨설팅을 무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 예비후보는 미래 세대인 어린이와 고령화 사회 노인문제의 중요성을 감안, 지난 4일 발표한 어린이 공약과 이번 노인 복지 공약에 이은 추가 공약을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