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가톨릭피정의집에서 자원봉사자 간담회 및 직원전문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지부)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지부(지부장 박태규)는 지난 3일부터 1박2일간 포항시 흥해읍 오도리 가톨릭피정의집에서 '자원봉사자 간담회 및 직원전문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법무보호사업의 전문성 제고, 범죄예방실천 최고전문기관으로서의 역량강화라는 취지로 진행되었으며, 대구가톨릭대 전정주 교수를 초청하여 ’법학적 상상 그 아름다운 소통의 지렛대‘라는 주제로 특강도 실시했다.

박태규 지부장은 “공단이 출소자와 출소자 가정을 돕고 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일에 부지런할수록 재범감소, 사회재통합, 사회적 비용절감, 사회안전망확보라는 국민들의 여망을 효과적으로 손에 넣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고 말했다.

또 자원봉사자 간담회에서는 출소자 자녀 지원 시 세밀한 배려와 보호사업 지원 활성화방안에 심도 있는 의견교환이 있었고 공단직원과 위원 및 위원 상호간에 단단한 결속과 소통강화 등의 의견이 논의됐다.

이번 교육에 참관한 법포럼경북로스쿨 포항2기 서종수 회장은 “사람의 성장은 교육에 있고 성장의 열매를 이웃과 함께 나눌 때 성숙으로 진입한다”고 하면서 “성장의 열매를 출소자들과 함께 나누는 일의 중심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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