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기건강생활센터의 주민주도 건강동아리 활동 (논산시)

(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논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가 개소 2주년을 맞았다.

지난 2016년 5월 개소한 센터는 건강측정과 운동, 영양분야 등 지역주민의 건강위험지표에 맞는 맞춤형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밀착형 건강관리 전담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기반구축, 특화사업, 기본사업을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운영하는 등 지역수준에 맞는 건강사업을 적극 추진해 주민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주민 건강 자조 모임 8팀 80명이 연대 회의를 통해 건강지킴이 협의체를 구성하고지난 1월에는 미화부·학예부·기술부·홍보부를 결성했으며 현재 ▲지역사회 기반 ▲주민참여 ▲지역자원 협력 등 3가지 운영 원리를 기반으로 주민주도 건강동아리 15개팀 22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센터는 개소 후 인근 13개통 원도심 지역주민 800명의 건강행태 및 건강수준을 1:1 조사를 통해 D/B기초자료를 구축하는 등 개인별 건강문제를 찾아내 지역주민의 건강 눈높이에 맞는 보건사업을 차근차근 추친하고 있다.

박항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요구하는 맞춤형 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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