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예산터널 조명등 교체사업을 완료했다. (예산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예산군(군수 황선봉)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예산터널 조명등 교체사업을 완료했다.

예산터널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시공해 예산군이 인수한지 20년 이상 경과돼 그동안 어둡고 낡은 조명으로 도로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군은 지난 3월에 군비 8000만원을 투입해 등기구 200개, 전선 1.25㎞를 교체했고 터널 입구에는 아치형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군은 이번에 새로 교체한 조명등이 LED램프로 기존에 저압나트륨 조명에 비해 밝고 시인성이 좋아 터널 이용 차량 운전자의 주행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예산터널은 매년 4월경 개최되는 ‘윤봉길벚꽃마라톤’ 코스로 1년에 2회 내부 청소를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터널 정비를 통해 지역주민들은 물론 예산군내 도로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인 수시점검과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