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우찬 기자 =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4일 오후 3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착한가격업소대표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8년 착한가격업소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업소 대표자들의 인센티브 선호도를 조사하는 등 착한가격업소 대표자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운영활성화를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올해로 지정 8년째를 맞이하는 행정자치부 지정 착한가격업소는 전국 6000여개에 달하며, 김천시는 현재 외식업소 21개소, 미용업소 1개소 등 총 22개소를 지정․운영 중이다.

지정기준은 지역평균 미만의 가격수준, 가격안정노력, 위생·친절도 등이며, 매년 6월, 12월 신규신청 및 재지정을 위한 정기점검을 통해 기준미달업소는 지정취소 등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김천시는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소상공인 대출금리우대, 보증수수료 감면, 맞춤형 인센티브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지정업소에 대한 지원방안을 다양화하고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우찬 기자, chan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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