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우찬 기자 = 군위군은 '군위 삼국유사 이바구꾼(이바구 : 이야기의 경상도 방언)' 양성과정을 개설 한다.

삼국유사 이바구꾼 양성과정은‘군위 정체성 선양․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삼국유사 이바구꾼 양성과정은 삼국유사 속 문화콘테츠를 접목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삼국유사의 고장 ’ 군위만이 할 수 있는 주민 참여형 교육이라는 대내외적 호평을 받아 왔다.

군은 이바구꾼 양성과정을 통해 삼국유사 속 설화를 개작, 구연동화 방식으로 들려주는 이론적 방법과 효과적 이야기 전달기법을 교육해 자기개발과 지식나눔의 일거양득의 효과를 도모하는 한편 주민공감대 형성을 통한 군위 정체성 확산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이바구꾼 양성과정은 오는 17일까지 참가자 모집을 거쳐 5월 29일에서 10월 16일까지(7월 중순 ~ 8월 중순 휴강) 사라온이야기마을 등 군위읍내 지정 장소에서 진행된다.

지원자격은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선발인원은 선착순 20명 내외로 군위군 기획감사실로 방문접수 또는 군위군 홈페이지내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 접수(우편, 팩스, 이메일)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우찬 기자, chan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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