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강병수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기계임대사업소의 서비스를 강화한다.

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능주면 본소와 동복면 분소 2개소에 트랙터, 경운기 등 66종, 371대를 보유하고 있어 농업인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트랙터 등 대형 농기계에만 실시했던 배송서비스를 전년 하반기부터 경운기, 관리기 등 모든 임대농기계로 확대 했으며, 농기계 수리요원의 일부가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돼 고용안정화와 기술축적 활용으로 보다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고장이 잦은 임대농기계 정비·점검 강화와 현장수리를 지원해 농업인이 제때에 작업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으며, 농업인이 희망하는 농기계와 노후화된 농기계 교체를 위해 동력예취기, 두둑성형기 등 6종, 12대를 추가로 확보한다.

한편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함께, 농업인이 효율적으로 농기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농기계 조작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5월 현재 굴삭기, 트랙터 등 4회, 121명의 농업인이 교육을 받았고 7월부터는 정비기술 등 5회, 12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강병수 기자, nsp898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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