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영남이공대학교(총장 박재훈) 사이버보안과는 지난 2일 컴퓨터정보관 시청각실에서 스틸리언 박찬암 대표를 초청청해 ‘해커와 해킹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정보 보안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한 특강으로 사이버보안과 재학생은 물론 타 대학의 정보 보안 관련학과 학생과 대학원생들이 참석했다.

또 외부 인사로 대구지역 정보, 보안 관련 경찰관은 물론 울산과 광주지역의 경찰관과 삼성전자 등 다양한 정보 보안 분야에 관심 있는 많은 사람이 사전 접수를 통해 참석해,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이날 특강을 진행한 박찬암 대표는 해커출신 최초로 고등학교 교과서에 등재된 대표적인 국내 정보 보안 전문가다.

최근 일어난 가상화폐 관련 해킹, 랜섬웨어의 공격 등 정보 보안관련 사건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다양한 사례를 소개 했으며, 해킹과 해커의 올바른 이해를 강조했다.

특히 해커의 올바른 윤리관과 화이트 해커인 자신의 경험담 등을 참석자에게 강연 했다.

이번 특강을 준비한 사이버보안과 김정삼 교수는 ‘기존의 정보 보안 관련 특강을 재학생으로 한정 했는데, 최근 이 분야의 관심이 늘어나면서, 정보보안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은 물론 정보보안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의 수요를 감안해, 오픈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어"영남이공대학교 사이버 보안과는 지역 최고의 보안관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시연과 기업 맟춤형 1:1 교육을 통해 사이버 침해대응 전문 인력을 육성 하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