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안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축으로 위기 가구에 대해 찾아가는 현장조사단이 운영되는 가운데 회의를 하고 있다. (평택시안중읍행정복지센터)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 안중읍행정복지센터는 6월 중순까지 관내 공동주택(아파트)에 거주하는 위기가구에 대해 찾아가는 현장조사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현장조사단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안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축이 돼 복지이장, 맞춤형복지팀, 통합사례관리사 등으로 편성해 관내 공동주택을 일정별 추진계획에 의거 목요일과 금요일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위기가구로 제보 받은 세대로 찾아가 홍보 및 복지상담을 실시한다.

안중읍 일제조사 대상은 24곳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위기가구로 상대적으로 관리비 연체비율이 높은 LH임대아파트 2곳(1456호)에 집중해 추진할 계획이다.

3일 현장조사단은 LH주공1단지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올해 위기가정 지원사업 안내 및 관리비 체납세대, 전기·수도 미사용 가구 등을 파악하고 신고를 요청하는 한편 위기가구 일제조사 홍보물을 게시했다.

안중읍 관계자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복지혜택이 필요한 이웃이 있을 경우 즉시 안중읍행정복지센터로 제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찾아가는 현장조사단은 공동주택 위기가정 조사 후에는 사례대상 가구 동행 방문 등 맞춤형복지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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