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2일 아주대학교 율곡관 제1회의실에서 2018년도 상반기 아주-수원 석사과정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재단법인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2일 아주대학교 율곡관 제1회의실에서 2018년도 상반기 아주-수원 석사과정 장학금수여식을 개최하고 신규 장학생 두 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아주-수원 석사과정 장학지원 프로그램은 수원시국제교류센터와 아주대 국제대학원이 함께 수원시 국제자매․우호도시의 유능한 인재를 유치해 지역경쟁력을 강화하고 지한 글로벌 리더 육성 및 국제교류 인프라 구축을 통한 우호적 공감대를 형성해 상호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는 장학사업이다.

선발 장학생들은 약 2년의 석사과정 수료기간 동안 등록금 전액, 국제학사 기숙사비 전액과 정착지원금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수원시 자매도시인 인도네시아 반둥시 출신 아드하잔 아크바(Adhadjan Akbar)와 중국 지난시 출신 리우 춘예(Liu Chunye)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노만호 수원시국제교류센터장, 임재익 아주대학교 국제대학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노만호 센터장은 “해당 장학프로그램이 매년 해외 다양한 도시로부터 관심과 지원이 많아져 우수한 학생을 우리시와 아주대학교에 유치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제자매도시의 더 많은 인재들이 수원의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을 확대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장학지원 프로그램은 상반기 선발된 2명의 장학생에 이어 금년 총 네 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현재 멕시코, 인도네시아, 러시아, 브라질, 중국 출신 학생 여덟 명이 재학 중이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