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2018년 군산시 청소년상 수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 봉사부문 등 6개 부문에 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 상은 모범적인 생활을 통해 청소년들의 귀감이 되는 청소년을 발굴·시상함으로써 청소년의 건전육성에 기여하고자 추진됐으며, 2016년 조례제정 후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이다.

군산시 청소년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청소년 중 각급 학교장, 관내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장 등이 추천한 17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상 수상자 선정 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봉사, 효행, 문화예술, 체육, 과학기술, 참여부문 등 6개 부문에서 각 1명씩 6명을 선정했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봉사 정동화(군산여자고등학교) △효행 강인(중앙고등학교) △문화예술 최은유(회현중학교) △체육 홍지호(나운초등학교) △과학기술 양해권(아리울초등학교) △참여 김기쁨(중앙여자고등학교) 등이다.

장경익 복지관광국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역경을 딛고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정진하고 노력하는 청소년들이 자랑스럽다”며 “청소년상을 수상한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가는 훌륭한 인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군산시 청소년상 시상식은 26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지는 ‘제14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