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비노조 경북지부는 1일 포항시청에서 진보단일 이찬교 예비후보를 공식 지지선언하고 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북지부)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북지부(지부장 민혜경)는 1일 오후1시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주진보단일 이찬교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를 공식적으로 지지선언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북지부(이하 학비노조 경북지부)는 경북교육청 소속 초중고에 근무하는 교무행정사, 교육복지사, 스포츠강사, 영양사, 조리원, 전문상담사, 유치원 방과후, 돌봄전담사 등 20여개의 직종에 2000여명이 조합원이다.

학비노조 경북지부는 현재 경북교육청은"작은 학교 없애기를 통한 지역공동체의 파탄, 무상급식률 전국 최하위는 경북교육의 민낯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전국에서 가장 낮은 처우, 가장 늦은 단체교섭 체결, 가장 많은 노동탄압으로 대표되는 경북교육청으로 노동조합의 공식적인 면담요청에 단 한번 도 응한 적 없는 불통과 오만의 교육청이다"고 주장했다.

이어"경북에 산다는 것만으로 차별 받고 있기에 이제는 바꿔야 한다"며"학비노조 경북지부 2000조합원은"일당백의 정신으로 20만 명의 역할을 할 것이다"고 했다

이날 학비노조 경북지부는"이번 6ㆍ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모든 역략을 집중해 반드시 이찬교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를 당선시키겠다"며 지지선언을 가졌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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