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수원대학교(총장 박진우) 산학협력단 내 WISE(Wide, Intelligence, Science, Engineering)센터가 2018 경기과학멘토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수원대는 30일 경기과학멘토사업에 대해 경기도 청소년들이 과학을 쉽게 접근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과학문화 저변확산에 기여하는 사업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2004년도부터 매년 선정되었으며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도 제고와 지식 함양을 위한 정기과학교실, 방문과학교실,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과학콘텐츠 주제의 프로젝트 기반 수업을 집중형 심화교육 과정인 정기과학교실과 학교로 찾아가는 방문교육을 통해 실험과 실습 위주의 탐구형 수업을 진행하는 방문과학교실을 체험한다.

또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선조들의 과학기술이 숨겨져 있는 문화재를 다양한 형태로 탐방하는 역사과학탐방과 이공학 분야의 대학교 학과소개 및 전공을 체험하는 드림나래샘터, 도내 다양한 과학문화축제에 참여해 도민들의 과학문화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는 도내과학축전 참여 등으로 구성된다.

정문자 수원대 WISE센터장은 “수원대가 운영하는 2018 경기과학멘토사업의 과학교실프로그램을 통해 과학교육 소외지역 지원, 다문화, 배려 계층에도 동등하게 과학문화를 전파해 과학문화 저변확대와 과학교육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며 “체험형프로그램을 통해 이공계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이공계에 대한 꿈과 희망을 이어갈 수 있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5월 1일부터 방문과학교실과 역사과학탐방을 14일부터는 정기과학교실과 드림나래샘터를 WISE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및 확인 가능하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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