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인권옹호연맹 대구경북본부)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국제인권옹호연맹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26일 대구 중구 덕영치과빌딩 7층 대연회장에서 제62회 정기총회를 열고, 손종익 부위원장 등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황현호 위원장, 이호형 명예위원장, 전재경 대구시 자치행정국장, 김유철 경북도새마을봉사과장 등 주요 내빈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인권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각종 현안을 논의했다.

(국제인권옹호연맹 대구경북본부)

정기총회에서 손종익 인권옹호연맹 대구경북 부위원장은 매년마다 세계인권선언문을 낭독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전세계 인류 생명존중과 인권활동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공로패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손종익 인권옹호연맹 대구경북 부위원장은 “모든 인류의 구성원은 천부의 존엄성과 동등하고 양도할 수 없는 권리를 인정하는 것이 세계의 자유, 정의·평화의 기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간이 폭정과 억압에 대항하는 마지막 수단으로서 반란을 일으키도록 강요받지 않으려면, 법에 의한 통치에 의하여 인권이 보호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재 해마다 세계인권선언문이 낭독되며, 북한의 인권실태 관련 문제 등이 UN에 채택되고 있다”며 “북한을 시작으로 인권을 탄압하는 모든 정치범수용소가 사라지도록 인권관련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인권옹호연맹은 UN산하기구로 인권상담, 인권홍보, 인권침해 구제, 소외계층에 위문봉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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