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태풍·폭염·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재해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기간인 2월 15일부터 재해우려 지역 등 현황 재정비와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재해 예·경보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달에는 전북건설기계지부 진안지회, 전국건설기계 진안협의회와 재해 사전대비 및 응급복구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었으며, 무더위쉼터를 기존 183개소에서 222개소로 추가 지정 하는 등 본격적인 여름철 자연재난에 사전대비 대응 태세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11일에는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간담회를 개최하고 진안 경찰서, 7733부대 1대대, 무진장 소방서 등 유관기관 및 협업기관과 재난 대응을 위한 인력 및 장비 협조, 재난 대응 의견을 교환하며 선제적인 재난대응에 들어갔다.

진안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태풍과 기후변화, 폭염 등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하겠으며 자연재난 예방 홍보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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