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이 26일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 농협하나로마트 남악점에서 개최한 전남산 조생양파 소비확대를 위한 특판전. (전남농협)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태선)는 양파전남협의회(회장 몽탄농협 김기주 조합장)와 함께 26일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 농협하나로마트 남악점에서 전남산 조생양파 소비확대를 위한 양파 소비촉진 특판전에 들어갔다.

이번 특판전은 양파 소비촉진을 위해 시중가격보다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행사장을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양파김치, 양파전, 양파즙 등 양파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시식용으로 제공했다.

최근 정부는 조생양파 가격안정을 위해 생산과잉 물량(1만9000톤)에 대한 선제적인 시장격리 조치와 함께 “農(농협) ․ 消(소비자) ․ 商(상인) ․ 政(정부) 유통협약”을 통한 지름 6cm 미만 양파의 시장출하와 판매장에서의 취급을 금지하는 등의 자율적 수급조절 대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농협 하나로마트는 소비촉진 특판전을 실시하고 있다.

박태선 본부장은"양파 가격 안정을 위해 전남농협이 대형유통 매장에서 특판행사와 소비촉진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재배농가가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소비자들께서도 양파 소비촉진에 많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