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청 (목포시)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시는 고혈압 당뇨병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9월까지 무료 합병증검사를 실시한다.

고혈압, 당뇨병은 사망률이 높은 심뇌혈관질환의 대표적인 선행질환으로 우리나라 10명 중 3명은 고혈압 환자, 10명 중 1명은 당뇨병 환자다.

시는 지난해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고혈압 당뇨병 환자 223명에게 안질환 합병증 검사를 실시했으며, 올해는 만성콩팥병 검사를 추가로 지원한다.

대상은 30세 이상 고혈압 당뇨병 등록관리사업 등록자로 검사항목은 안저 안압 및 신장기능 등이다.

시는 만성질환 자가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고혈압 당뇨병 등록자에게 매월 진료비와 약제비를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만성질환은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합병증을 조기 발견하고, 예방해야 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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