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8일 열린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포항시 선수단 필승 결의대회’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선수 등이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NSP통신 D/B)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오는 27일부터 상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6회 경북도민체전'에 26개 전 종목에 100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종합우승 탈환을 노린다.

제56회 경북도민체전은 총 26개 종목으로 23개 시‧군이 시부와 군부로 나뉘어 뜨거운 경쟁을 펼친다.

이번 대회도 종목별 경기장 여건상 사전경기, 본경기로 나누어 진행을 하며,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태권도 외 6종목의 사전경기가 열렸다.

포항시는 지난 대회 종합우승 9연패 달성에 실패하고, 지난 2월 28일 선수단 결단식 이후 기업체, 읍면동체육회, 각 단체들이 모여 종목별 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는 등 종합우승을 향한 서포터즈 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한편, 제56회 경북도민체전 개회식은 오는 27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180분간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되며 선수단 입장식, 성화점화, 인트로 멀티미디어쇼, 유명가수 모모랜드, 홍진영, 싸이의 공연 등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폐회식은 30일 오후 5시 30분부터 80분간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