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우찬 기자 = 군위군은 2018년도 개별주택 9433호에 대한 가격을 오는 30일 결정ㆍ공시한다고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12월1일부터 올해 1월12일까지 조사한 개별주택의 특성과 표준주택의 특성을 비교 산정했으며, 감정평가사의 검증, 군위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금년도 개별주택 주택 수는 지난해보다 65호가 증가했으며 가격은 전년대비 평균 5.40% 상승했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군위군 홈페이지와 군위군청 재무과 및 주택소재지 읍ㆍ면사무소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5월29일까지 군청 재무과 및 읍ㆍ면사무소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는 결정가격의 적정여부를 재조사해 한국감정원의 감정평가사가 검증과 군위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25까지 개별 통지한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조사ㆍ산정한 공동주택가격도 같은 기간 내 국토교통부 전자열람시스템에서 열람 및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군위군 관계자는 “이번에 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금년도 재산세 및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조세의 과세기준으로 사용됨으로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주택가격을 반드시 열람해 가격이 적정한지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우찬 기자, chan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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