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인재개발원 이미지. (경기도인재개발원 홈페이지)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도인재개발원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본관 4층에서 도 및 시·군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 등 26명을 대상으로 ‘지방의회 지원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의회와 관련된 전문지식을 습득해 직원들의 의회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 4년째를 맞이한 ‘지방의회 지원과정’은 의회 소속 공무원들뿐 아니라 집행부 직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방의회와 집행부의 협력 방안이나 의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는 것의 효력 등 지방의회 운영에 있어 꼭 필요한 실무내용을 현직 전문가들이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했다.

교육과정에 참여한 평택시 현상욱 주무관은 “이론뿐 아니라 사례 중심의 강의내용으로 의회지원 업무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었고 집행부와 의회 사이에서 의회사무국 직원들의 역할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익호 경기도인재개발원장은 “시·군 의회 회기 일정을 고려해 앞으로 많은 공직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하겠으며 더 체계적이고 다양한 과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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