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의료원과 국민건강보험 대구지역본부가 의료봉사활동을 위해 경북 청도군 운문면사무소를 찾았다. (계명대 동산의료원)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조진호)와 함께 지난 20일 경북 청도군 운문면사무소에서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를 펼쳤다.

동산의료원은 방사선종양학과, 소화기내과, 이비인후과, 안과, 치과, 만성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간호본부, 약제센터로 진료팀을 꾸려 청도군 운문면 지역주민 100여명을 진료했다.

특히 영상의학과와 마취통증의학과는 갑상선·복부 초음파 및 각종 통증 검사를 통해 어르신들을 심층 진료했다.

운운면사무소에서 만성통증 진료 봉사활동을 하고있다. (계명대 동산의료원)

김진희 동산의료선교복지회 위원장(방사선종양학과)은 “환절기에 황사, 미세먼지로 인해 이비인후과, 안과 진료가 필요한 어르신들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의료사각지대 곳곳을 찾아다니며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나눔의 행복까지 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동산의료원은 2013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를 통해 저소득계층 및 산간 오벽지,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