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귀옥 예비후보)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배귀옥 자유한국당 경북도의원(8선거구 효곡·대이동) 예비후보가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여성 도의원 당선을 위해 지역민들의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포항지역은 지난 제10대 경북도의회에 8석, 비례대표 1석 등 모두 9명의 도의원을 배출했지만, 여성의원은 단1명도 배출하지 못했다.

'섬세함과 포근함으로 진정 지역민들을 위한 봉사와 정치를 펼쳐보겠다‘며 도전장을 던진 배귀옥(55) 여성 예비후보자의 등장에 효곡·대이동 선거구가 요동을 치고 있다.

배 예비후보는 효곡동을 기반으로 27년째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효곡동 개발자문위원, 사회보상협의체 위원, 새마을 부녀회 위원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자유한국당의 비례대표 후보로 선정될 만큼 당의 공헌도가 높다는 평가다.

(배귀옥 예비후보)

배 예비후보는 “오랜 시간 보육시설의 원장과 대표를 역임한 현장중심의 사회복지 전문가로 영·유아 및 아동· 여성, 노인, 장애복지에 관련해 지역주민에게 봉사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이번 지방선거에 당선된다면, 지곡지역의 무분별한 아파트 난개발 방지, 효자 재래시장을 SK 아파트단지와 연계한여 시장 활성화, 119 안전센터의 부재 해결과 대이동 문화센터 건립 및 각 아파트단지 출근시간 교통병목 현상 해결 등, 다양한 숙원사업을 해결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포항시 8선거구(효곡·대이동)은 이상구 현 경북도의원과 정우영 전 박명재 의원 청년특보, 배귀옥 전 포항대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가 자유한국당 공천경합을 벌이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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