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

(강원=NSP통신) 조인호 기자 = 동해해경과 포항해경이 협력해 어선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무사히 병원으로 이송했다.

동해해양경찰서(서장 김용진)는 지난 21일 새벽 4시 30분경 후포 동쪽 285km 해상에서 어선 A호 외국인 선원 S씨(33, 인도네시아)가 손가락이 절단되어 강구항으로 입항하던 중 포항어업정보통신국을 경유해 포항해경에 이송을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포항해경은 신고 해점과 가장 가까운 동해해경 5천톤급 경비함과 울릉도 구조헬기에 지원 요청을 했고, 경비함에 옮겨진 S씨는 헬기를 이용해 포항소재 종합병원으로 무사히 이송됐다.

S씨는 그물을 끌어올리던 중 손가락 2개가 절단됐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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