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랑풍류마을 오토캠핑장을 찾은 캠핑객들이 주말을 즐기고 있다. (김도성 기자)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청도군 운문면 방지리의 신화랑풍류마을 오토캠핑장이 개장돼 울산, 대구, 부산 등에서 관광객들이 캠핑을 즐기려 찾고 있다.

신화랑풍류마을은 캠핑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43면의 오토캠핑장이 완비돼 있으며, 145M 국제규격의 궁도장과 화랑의 신체단련을 해 볼 수 있는 화랑수련장도 있다. 

지난 21일 울산에서 이곳을 찾은 캠핑객 A씨(여)는 “신화랑풍류마을 개관식을 언론보도를 통해 알게돼 찾았다” 며 “대자연의 아름다운 풍경속에 운문댐 청정지역의 맑은공기와 깔금하게 지어진 신화랑풍류마을과 꽃들이 아름다워 자주 찾을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또다른 캠핑객 K씨(남)는 “화랑하면 경주를 떠 올리는데 청도에 이런곳이 있는지는 몰랐다” 며 “가까운 곳에 운문댐과 운문사까지 둘러볼수 있고 각종 체험관이 있어 체험을 즐길 수 있기에 지겨움 없이 지내다 갈수 있어서 좋다”

또 “그늘이 없는점과 캠핑장 바로옆에 모텔간판과 요양원간판이 눈에 좀 거슬리는 부분이 있어 아쉽다”고 말했다.

깔끔하고 청결하게 사용돼고 있는 오토캠핑장 화장실 모습 (김도성 기자)

같이찾은 B씨(여)는 “캠핑을 즐기는 편이라 자주 다니는데 보통 야영지에 가보면 화장실의 환경이 좋지않아 불편했는데 여기는 무엇보다 화장실과 샤워장이 깔끔해 마음에들고 신화랑풍류마을에는 체험장이 있어 아이들을 대리고 오기에는 딱 좋은 곳이다”고 호평했다.

송만근 신화랑풍류마을 총괄국장은 “지금은 나무를 심은지 얼마 돼지않아 다 자라지 않은 상태고 나뭇잎도 이제야 나오는 상태라서 그늘이 좀 부족할 수도 있으나 조금 지나면 잎이 자라기에 그늘이 형성 됄 것이며 모텔과 요양원쪽에 키높은 나무를 심어 간판들이 가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 “앞으로 신화랑풍류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특히, 아이들과 어른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시스템개발과 연구노력에 박차를 가 하겠다”고 말했다.

송만근 총괄국장은 신화랑 풍류마을을 안내 하면서 “총면적 29만7493㎡의 부지에 610억원을 투자됐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전시관, VR체험실, 대강당, 세미나실이 있으며, 화랑오계관은 다목적연회장, 명상실, 체험교육실, 식당, 강의실(5개)이 있으며 숙박시설인 화랑촌은 31실의 객실이 있다‘고 안내했다.

총면적 29만7493㎡의 부지에 610억원을 투자됐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전시관, VR체험실, 대강당, 세미나실이 있으며, 화랑오계관은 다목적연회장, 명상실, 체험교육실, 식당, 강의실(5개)이 있으며 숙박시설인 화랑촌은 31실의 객실이 있다 (신화랑풍류마을 제공)

또, “시설단지 전체는 구간별 조경계획을 수립해 장송 및 맥문동과 은행나무 숲길이 조성돼 있으며, 화랑지는 心자형의 섬을 만들고 주변에 버드나무, 자작나무 등을 심어 멋진 경관을 조성했고 가로수는 이팝나무와 함께 공조팝, 불도화, 화살나무 등을 식재해 화사한 꽃으로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외에도 주변 관광자원 및 레저시설과 연계해 모험과 체험을 할 수 있는 크리스탈텀 챌린지 시설과 산책로 및 등산로 등을 갖춰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만족감을 느끼게 하기 위한 투자를 계속하고 있으니 많은이용 바란다”고 했다. 

신화랑풍류마을 주변에는 한강이남 최고의 저수율을 자랑하는 운문댐과 피서객들이 즐겨찾는 하류보유원지, 비구니스님들의 수련공간인 천년고찰 운문사, 자연휴양림, 소머리 암벽등반, 30분거리에는 레일바이크, 청도읍성, 고인돌, 와인터널 등이있어 대자연속에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손꼽히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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