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이 면 단위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공사를 추진한다 (부여군)

(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부여군(군수 이용우)이 효율적인 생활하수처리로 하천 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하기 위해 면 단위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공사를 추진한다.

이번 세도면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은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으로 총사업비 102억 7400만원 중 국비 71억 9200만원을 지원받아 하수관로 13.2km, 1일 하수처리 용량 170㎥의 규모로 이달 말에 착공해 오는 2020년 4월 준공 예정이다.

또한 장암면에는 사업비 132억 9600만원으로 하수관로 20.7km, 1일 하수처리 용량 270㎥의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남면은 사업비 111억 9400만원으로 하수관로 18.1km, 1일 하수처리 용량 170㎥의 규모로, 임천면 지역에는 77억 4500만원의 사업비로 하수관로 7.7km, 1일 하수처리 용량 200㎥ 규모의 하수처리시설 설치공사가 시행되고 있다.

이 사업들도 모두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돼 내년 7월 준공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면 단위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의 하천오염을 개선하고 금강 수계 수질 보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하수도 시설의 공공서비스 향상, 농촌 마을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등으로 주민 삶의 질이 한 단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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