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경찰서(서장 최원석)는 20일 제 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청렴동아리 회원 등 직원 20여명과 함께 장애체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장애체험은 우리나라 인구의 5%를 차지하는 장애인의 입장에서 이들이 겪는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체험함으로써 장애인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장애인의 인권향상 및 인권침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이뤄졌다.

장애체험은 안대로 눈을 가린 후 계단을 오르내리는 시각장애인 체험과 휠체어를 타고 경사로를 올라가는 신체장애인 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체험 후 체험참가자들은 체험소감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원석 서장은 “이러한 장애체험을 통해 경찰이 사회적 약자를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시민들로부터 칭찬받는 경찰이 된다고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 장애인들의 인권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군산경찰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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