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동 주말농장 모습. (의왕시)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의왕시 부곡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계원)가 18일 주민의 여가활용과 신선한 먹거리를 직접 가꿀 수 있는 주말농장을 개장했다.

철도박물관 앞 도로개설예정 유휴지를 활용한 주말농장은 510㎡ 규모로 총 30구좌를 부곡동 주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해 운영하고 있다.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농촌체험을 통해 여가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텃밭 가꾸기는 도시민들에게 지친 일상속의 힐링과 자연학습장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서계원 부곡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말농장에서 농작물도 수확하고 가족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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