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청사 전경 (NSP통신 자료사진)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한국가스공사가 18일 압축천연가스(CNG) 밸브·탱크 제작업체 갑질 논란 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가스공사는 18일 해명 보도자료를 통해 “수억원대 제품개발 지급을 약속한 이들 중소기업에 납득하지 못할만한 이유로 계약을 미루고 있다”는 모 언론 보도 내용에 맞섰다.

이에 대해 가스공사는 “계약이 지연된 것은 과제수행기관이 제출한 서류의 하자”라고 해명했다.

특히 “현재 과제수행기관 등은 이와 관련된 계획서 제출을 준비 중이며, 최종본이 제출될 경우 검토 후 계약을 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가스공사 직원이 회의 도중 자리를 비운 것은 허위서류 제출에 대한 사실여부 판단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현재 과제수행기업과 여러 번 협의를 했고 교통안전공단의 승인을 받는 조건으로 과제내용 수정을 돕는 등 현재 중소기업 기술개발과제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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