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대한 노인회 경기도연합회 주최로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명사특강 행사에 참석해 인사를 하고 있다. (양기대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실)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의 방송 토론 이후 양기대 예비후보에 대한 자발적 지지와 선거 캠프 격려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18일 양기대 예비후보측에 따르면 전날 SBS를 통해 방송된 TV토론 이후 많은 도민과 권리당원들이 양 후보 선거 사무소에 전화를 걸어 “꼭 도지사가 돼 경기도를 위해 많은 일을 해달라”는 지지와 응원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있다.

평택에서 전화를 걸어온 60대 지지자 김 모씨는 “지역의 권리 당원과 시도의원 출마예정자들을 상대로 양 후보에 대한 지지를 부탁하고 있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안양과 남양주 등에서 향우회 회장과 지역 단체장 등이 직접 캠프를 방문해 “TV토론을 통해 안정감을 보여주면서 토론을 주도해 인상이 깊었다”며 “양 후보에 대한 호감이 늘어나고 있다”고 지지를 표시했다.

한편 양기대 후보는 이날 대한 노인회 경기도연합회 주최로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명사특강 행사에 참석해 31개 시군 지회장과 노인회 간부들에게 노인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