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시청 매점에서 열린 안성시 열린혁신 타운홀미팅. (안성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추진한 제3회 산업경제국 소관 정부&열린 혁신 타운홀미팅 행사가 17일 안성시청 매점에서 개최됐다.

김대순 부시장 주관으로 열린 행사는 시민이 주인인 열린 혁신 1번지 안성도시 실현을 위해 모닝커피와 샌드위치를 먹으며 형식도 격식도 없이 자유롭게 상향식(bottom-up) 미팅 방식으로 이색적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공유지 활용 태양광발전사업 유치(창조경제과), 별 따라가는 여행길 맞춤형 홍보(문화관광과),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텃밭농원(농업정책과), 축산악취 모니터링 평가단 운영(축산정책과), 미세먼지 대책(환경과) 등 7개 열린 혁신 과제에 대해 해커톤 방식으로 2시간에 걸쳐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

김대순 부시장은 “정부 혁신은 큰 그림을 그리는 혁신도 있겠지만 진정한 혁신은 사회적 가치가 담긴 시민을 위한 작은 실천으로 큰 변화를 끌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작은 변화의 씨앗을 정성스레 가꾸고 실천한다면 대한민국 최고의 열린혁신 1번지 도시가 실현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지난달 20일 담당관&사업소 소관 열린 혁신 타운홀미팅을 시작으로 이번 미팅은 3회째 진행되었으며 다음 미팅은 5월 15일 안전도시국 전 부서와 진행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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