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문무대왕릉 일출 모습. (경북관광공사)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상북도관광공사와 경상북도는 경북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활용한 여행상품 개발로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3월 경북국내전담여행사 10개사와 함께 상품개발을 위한 워크숍과 사전답사 추진의 결과물로 4월부터 총 22개의 특색 있는 경북 여행상품을 출시해 운영 중이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최근 개통 된 포항-영덕구간 동해선 열차와 경북 유일무이 10대 관광지를 연계해 경북에서만 즐길 수 있는 관광자원과 체험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전라도 광주 등 지방에서 출발하는 상품도 있어 기존 수도권 관광객 위주의 단체여행에서 호남지역 등 다양한 지역으로 관광객 스펙트럼을 넓혀 많은 지역에서 경북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대표적인 여행코스로는 ‘유일무이 숨은 명소로 떠나는 안동-의성-청송 1박2일 상품’과 ‘경북 동해안열차 연계 포항-영덕 1박2일 상품’ 등이 있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 “다가오는 봄 여행주간에 전담여행사 상품을 통해 경북을 방문하셔서 즐거운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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