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전남=NSP통신) 박종욱 기자 = 순천시는 4월 13일 ~ 5월 2일까지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시민 열람 및 의견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의 열람대상은 관내 27만 1203필지에 대한 지번별 ㎡당 가격으로 필지별 토지특성 등을 조사해 산정했으며 또한 가격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감정평가사에게 산정지가의 적정성 여부 등의 철저한 검증 절차를 마쳤다.

지가 열람 및 의견접수는 시청(토지정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 열람 후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서를 작성하여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필지별 가격과 토지특성이 같은 인근토지와의 가격균형을 이루고 있는지 등을 비교 및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의견이 제출된 토지가격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등을 재확인하고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순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토지 소유자에게 처리결과를 개별 통지하며 개별공시지가는 5월 31일 결정 및 공시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개별토지의 단위 면적당 가격(㎡/원)으로서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 과세 자료, 각종 부담금과 사용료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NSP통신/NSP TV 박종욱 기자, scjo061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