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 보건소는 갑작스러운 실직으로 상실감에 빠져있는 GM군산공장 근로자를 위해 군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에 의료전담팀을 운영한다.

의료전담팀은 혈압, 혈당 측정뿐만 아니라 보건소에서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업인 금연·영양 플러스, 모자보건사업, 치매예방사업 등 근로자와 그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여건이 허락하는 한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근로자들에게 건강한 삶을 위한 포괄적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적절한 영양관리와 의식개선, 균형 잡힌 건강생활 등을 통한 건강관리로 근로자들의 근로의욕을 고취시켜 다시금 군산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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